스노우체인 스프레이 효과 없는 상황, 언제 사용하면 안 될까
빙판길에서의 한계, 스프레이만으로는 부족하다
스노우체인 스프레이가 모든 겨울 상황에서 효과적인 것은 아니에요. 특히 오래 얼어붙은 빙판길에서는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신설(새로 내린 눈)이라면 타이어와 눈 입자 사이의 접착력으로 어느 정도 접지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몇 주간 단단하게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는 스프레이의 코팅 막이 거의 역할을 하지 못해요. 이런 상황에서는 반드시 금속 또는 패브릭 스노우체인을 장착해야 합니다.
슬러시 상태에서의 빠른 효과 감소
봄날씨처럼 따뜻한 날씨에 녹아내리는 눈과 물이 섞인 상태를 슬러시라고 불러요. 이 상황에서는 스프레이의 코팅 막이 급속도로 씻겨나갑니다. 본래 지속 시간인 1시간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효과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슬러시 상태에서 장거리 운전이 필요하다면, 스프레이는 응급용 정도로만 생각하고 스노우체인 장착을 권장합니다.
건조한 포장도로에서의 무용지물
스프레이를 분사한 후 눈이 멈추고 도로가 건조해진다면? 더 이상 스프레이의 효과는 의미가 없어요. 눈이나 얼음이 없는 포장도로에서는 코팅 막이 급속도로 벗겨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일반 타이어와 다를 바 없는 상태가 되므로, 이때부터는 일반 도로 주행 규칙을 따르면 돼요.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해서 건조한 도로에서 고속 주행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극저온 환경에서의 성능 저하
영하 15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는 스프레이의 성능이 현저히 떨어져요. 경화 시간이 길어지고, 완성된 코팅 막도 약해집니다. 또한 캔 자체의 압력도 약해져서 분사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거든요. 고산 지역의 스키장이나 북부 지방의 산악 도로에서는 스프레이보다 성능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스노우체인을 사용하세요.
장거리 주행이 필요한 상황
스프레이의 지속 시간은 최대 1시간 또는 5~10km 정도예요. 그 이상의 거리를 달려야 한다면 처음부터 스프레이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장거리 여행 계획이 있다면 윈터타이어 또는 스노우체인을 필수로 준비해야 해요. 스프레이는 응급 상황에서의 보조 역할만 기대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타이어 손상이 있는 경우
타이어에 펑크나 손상이 있는 상태에서는 스프레이를 분사하면 안 돼요. 코팅 막이 손상 부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응급 수리를 방해할 수 있거든요. 먼저 타이어 손상을 완전히 해결한 후, 새로운 타이어나 교체된 타이어에 스프레이를 분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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